‘사자’라는 의미의 ASLAN이 ’ 14년 11월 출시되었다.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에 위치하는 모델로 최근 늘어나는 수입차 판매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만든 새로운 세그먼트이다. 이 번호에서는 경신이 와이어링을 담당한 아슬란과 아슬란에 적용된 편의사양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주요 제원 및 편의 사양
아슬란의 차체 길이는 4,960㎜, 넓이, 1,860㎜, 높이 1,470㎜로제 네시스(4,990*1,890*1,480㎜)보다는 2015 그랜저(4,920*1,860*1,470㎜)에 가깝다. 엔진은 람다 3.0 V6 GDi와 3.3의 두 가지 트림이 있다. 3.0 GDi 엔진은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31.6kg.m으로 그랜저와 동일하다. 3.3 GDi엔진은 최고출력 294마력, 최대토크 35.3으로 동급의 제네시스보다 우수하다.
신규 세그먼트 개척
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수입차 업체들에 비해 라인업이 부족하다는 지적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문제이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세단 라인업은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포함해 총 14개이다. 이는 국내 시장의 수입차 업체인 BMW의 21개나 벤츠 17개, 도요타(렉서스 포함)의 18개 등과 비교할 때 자국 시장의 라인업으로는 부족한 수 임에는 틀림이 없다. 아직은 아슬란 하나에 불과하지만 현대자동차가 가장 먼저 시장의 요구에 반응했다는 점으로도 상당한 의미라고 평가받고 있다.
1. ASPAS (주차조향 보조 시스템)
초음파 센서로 주차공간을 탐색해 주차를 안내해주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SPAS에서 지원하는 평행/직각 주차뿐 아니라
평행출차까지 지원하는 편의 시스템
2. 스마트 하이빔
상향등을 켜고 주행할 경우 상대 차량의 전조등 불빛을 감지해 하향 등으로 전환해주는 램프 제어 기능
3. 어댑티브 헤드램프(AFLS)
어두운 길에서 코너링 시 스티어링 휠회전 방향으로 라이트를 비춰주는 첨단 헤드램프 시스템
4.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전방추돌 및 차선이탈 등 안전 시스템과 연동하여 위험 상황 발생 시 진동으로 알려주는 스티어링 휠
5. 이중접합 차음 유리
두장의 판유리 사이에 특수 차음 필름을 삽입하여 일반 접합유리보다 2~3db 정도 더 외부 소음 유입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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